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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nda story/중국여행기

[장가계] 중국 장가계 여행[천문산][천문동]

[ 장가계 - 천문산 - 천문동 - 귀곡잔도 - 천문사 ]

11월3째주에 다녀온 중국 장가계 여행!!

장가계는 1년중에 250여일이 비가온다네요!!

그나마 가을인 10~11월경이 관광하기 좋은 계절이라고 합니다.

그중에도 10월 성수기에는 관광객이 너무 많아서

모든 장소에서 줄서는 시간이 아주 오래 걸린다고하니~

참고들 하시고~ 장가계 둘러보겠습니다.

 

 

 장가계는 다양한 코스로 여행일정이 구성되고 있습니다.

저는 이번에는 인천~장사공항~장가계의 코스로 장가계를 방문했습니다.

장사에서 장가계까지는 4시간정도가 소요되네요.

 

중국정부는 각지방의 고른 발전을 위해서 장가계 인근의 장사등지에 사람들이

도착해서 다양한 지역의 발전을 도보하고 있다는 설명을 들었네요.

 

 장가계지역은 한국과 비교해서 20년 정도가 뒤지는 경제상황인듯 하네요.

우리나라 80년대의 시골을 보는듯합니다.ㅎ

 

 장가계 도착 후 바로 도착한 한국식당

한국관광객의 방문이 잦은곳이라 한국식당도 많이 보이구요~

가는곳마다 한국돈 ''2000원" 소리가 많이 들리네요.

 

모양새는 한국음식인데 맛이영~

같이가신분들이 다들 못드시네요..ㅎ

 

 식사 후 케이블카를 타고 천문산으로 이동합니다.

천문산이 장가계의 제1 비경이라고 하네요.

장가계 산들중에서 규모가 가장 웅장하고 수려한 경관을 가지고 있다고하네요.

 

 8명정원의 케이블카를타고 40여분을 올랐습니다.

중간에 환승하는곳도 있네요.

일단 저희팀은 꼭대기까지 직행~

 

 케이블카의 높이가 어마어마합니다.

올라가는내내 다리가 후덜덜하네요~

 

 천문산 꼭대기에 도착해서 잔도쪽으로 이동을 했어요~

잔도의 시작은 유리막잔도로 이어지네요.

 

 바닥에 뻥뚤려있어서 다들 무서워하네요.

남자가 걷기에도 유리가 깨져버릴것 같아서 아찔합니다.

 

 뭔가 묘한 느낌의 길입니다.

이름도 '귀곡잔도'라고 적혀있네요.

 

 잔도길을 따라서 40~50분 남짓 걷다보니 마지막즈음에 '천문산사'가 위치하고 있습니다.

절이 제법 규모있네요.

 

 천문산사정문입니다.

천문산사에서 다시 리프트를타고 10여분 내려오니 천문동으로 이동하는

버스가 대기하고 있네요.

버스를 타고 천문동으로 이동합니다.

천문동으로 올라가는 버스길은 2차선으로 버스 2대가 간신히 피해가네요.

운전하시는 기사들 운전 실력이 장난이 아니네요.

 

 하늘에 구멍이 뚤린듯한 느낌의 천문동입니다.

얼마전에 스카이쇼를 하면서 저 구멍으로 사람도 지나가고 비행기도 지나갔다네요.

불행히도 1명이 사고로 사망하기도 했다고합니다.

 

 천문동은 아래에 999개의 계단으로 이루어진 암석 구멍이네요.

어떻게 저런 모양이 생겼을까 할정도로 아주 기괴한 모습입니다.

 

꼭대기에 오르니 우리나라 남산처럼 열쇠들이 잔뜩걸려있네요.

뭔가 약속을 하는듯한 느낌은 똑같네요.^^

 

첫날은 천문산은 천문동의 특이한 모습과

케이블카를 탄 아찔한 기억!!

그리고 유리잔도 정도가 기억에 남네요.

 

장가계 여행을 모두 마치고 다시 되집어보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장가계천문산 보다는 이틀째의 양가계가 더 볼 만 했던듯 합니다.

 

첫날의 일정을 모두 마치고 숙소로 돌아왔습니다.

 

오후에는 천문산의 유명한 공연을 보러가야겠습니다.^^